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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주기업, 동남아 3개국과 연쇄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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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외교부, 동남아 주요국과 전략적 우주 협력 시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16개 우주기업이 동남아 3개국과 연쇄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남아 진출을 위한 민관사절단을 꾸려 전략적 우주협력에 나섰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과 함께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16개 기업에는 CSO, DN솔루션즈, KT샛, 나라스페이스, 레인버드지오, 메이사, 스텔라비전,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맵, 스페이스빔, 스펙스, 이노스페이스, 코스모비, 텔레픽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포함됐다.

우주항공청. [사진=우주청]
우주항공청. [사진=우주청]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시작으로 31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8월 4일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3국과 ‘뉴스페이스 세미나’에는 각국 우주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와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우주 정책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협업,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한국과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해 우리 기업에 제공했다. 이번 행사 계기에 우리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기업과 1대1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해당 기업의 한 관계자는 “민간 기업 입장에서 B2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 정부 기관 접촉이 어려웠다”며 “이번 민관사절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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