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최근 미국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뉴욕의 중심가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 중인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의 한 장면, 피그미 올빼미가 선인장 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모습.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a801d20fed77b4.gif)
영상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 받는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이 3D로 담겼다.
피그미 올빼미는 미 서부와 멕시코 사막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선인장 안을 보금자리로 삼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개발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월과 4월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 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 중인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의 한 장면, 피그미 올빼미가 선인장 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모습.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4ff8723ba3ba12.gif)
올해부터는 미국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아메리카스(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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