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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최대 25% 할인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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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중 20개 제품 분기별 선정해 3개월간 한시적 할인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로 가격을 내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부터 가공식품 물가 안정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갓성비 추천템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의 가공식품 중 20개 제품을 분기별로 선정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사진=롯데마트 ]
[사진=롯데마트 ]

최근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것을 고려하면 롯데마트는 되레 가격을 낮추는 프로젝트로 고객 몰이에 나서는 셈이다.

이달 초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의 최고치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2%와 비교해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갓성비 추천템은 라면, 김치, 냉장 간편식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 위주로 선정한다. 올 7월에는 '요리하다 소고기라면(5입)', '요리하다 전라도식 포기김치(3.3kg)', '요리하다 찰통순대(500g), '오늘좋은 순두부찌개 양념(140g)' 등 총 20개 품목을 선정했다.

요리하다 소고기라면은 기존 2990원에서 2790원으로, 요리하다 전라도식 포기김치는 2만 1900원에서 1만 9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요리하다 찰통순대는 3490원에서 2990원에, 오늘좋은 순두부찌개 양념(140g)은 기존 1590원에서 400원 낮아진 1190원에 내놓는다. '오늘좋은 부산어묵 실속 2입기획(250g*2)'은 기존 대비 500원 저렴한 24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갓성비 추천템의 할인 효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해당 20개 품목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불어 7월 선정된 20개 상품의 총 판매가격도 10만 2120원에서 8만 9540원으로 약 12% 낮아져 소비자 체감 혜택 또한 뚜렷하게 나타났다.

앞서 롯데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일부 PB 상품 대상으로 가격 인하를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오늘좋은 백미밥(210g)’, ‘오늘좋은 웨이퍼롤(100g)’ 등 13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16% 인하했다. 지난달에는 ‘오늘좋은 1A 우유(930mL)’ 가격을 10% 낮춰 현재도 2290원에 판매 중이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PB로 신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7월 동업계 최초로 ‘오늘좋은 생크림(500mL)’을 5990원에 출시해 판매 중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생크림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와 장기간 협의를 통해 원유를 확보해 PB 생크림을 제조했다. 해당 생크림은 100mL 기준 1198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품질도 우수하다.

이연주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4분기에도 주요 PB 상품을 추가 선정해 자사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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