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10년간 옷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패션연금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연금제를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사진=패션그룹형지]](https://image.inews24.com/v1/338096cef21ecf.jpg)
패션연금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년간 매달 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패션제품을 연금 형태로 받는 행사는 업계 최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경기 기대감과 소비 활성화를 이어가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경품 규모는 약 1억3400만원에 달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0년간 매달 100만원 무상의류를 제공한다. 2등 3명에게는 1회에 300만원 무상의류, 3등 10명에게는 1회에 50만원의 의류를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8월 8일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형지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를 비롯해 계열사인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형지에스콰이아 에스콰이아도 참여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과 발맞춰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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