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캐릭터 새단장…네이밍 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HUG는 기존 마스코트였던 거북이를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네이밍은 향후 캐릭터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공사의 성격, 비전 및 가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인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인가 △국민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가 △대상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명칭인가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제출된 작품 중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8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내용과 시상금은 △최우수 1명,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2명, 상품권 각 30만 원이다.

HUG 관계자는 "새로워진 HUG 캐릭터에 대한 참신하고 재치있는 네이밍이 제안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