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는 국제상표협회(INTA)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고 협회의 '위조 방지 위원회'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4d73ce5da6b18.jpg)
INTA는 전 세계 181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회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테무는 이번 INTA 가입을 통해 신뢰받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업계 전반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INTA 연례 회의에서, 테무는 위조 방지 위원회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해 브랜드 소유자와 정부,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함께 △신기술 도입 △협업 사례 △글로벌 위조 방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테무 관계자는 "INTA 가입과 위조 방지 위원회 활동 참여는 테무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업계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무는 현재 INTA가 주관하는 '온라인 플랫폼 통지 및 삭제 인증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자상거래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위조 상품을 효율적으로 탐지, 삭제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응 절차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형 워크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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