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LS일렉트릭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통해 전력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앞당기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S일렉트릭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전력·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https://image.inews24.com/v1/50f7f86e4a5d28.jpg)
LS일렉트릭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전력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 데이터센터 특화 AI솔루션 실증 및 개발 협력 △제조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솔루션 협력 △제조업 특화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 FEMS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에 AI·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 스마트공장,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반에 걸친 기술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함꼐 도모할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전력 및 자동화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LS일렉트릭의 전력설비 및 스마트공장 노하우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AI 전력' 'AI 공장' 'AI 데이터센터'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