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1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차에 참여한 청년들이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https://image.inews24.com/v1/4377444121f5e4.jpg)
티웨이항공은 2023년부터 본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했다. 올해 1차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간 진행했다. 총 49명의 청년이 참여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지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7월부터 시작된 2차 프로그램에서는 △청주공항 지점과 본사 일반 부서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144명의 청년에게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약 2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항공 산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시작됐다. 티웨이항공의 현직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 등 사내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이후 실습생들은 각 공항 지점 및 일반직 부서에 배치돼 실제 항공사 업무를 경험했다.
현직자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업 커리어 설계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실무 기반의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참여 청년들의 성취감과 동기 부여도 높였다.
올해는 체험 공항지점을 청주공항까지 확대해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또 기존의 공항 현장 중심에서 더 나아가 본사 일반 부서까지 실습 분야를 다양화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실무를 경험하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열정이 현장에서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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