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 'CKD-703'의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KD-703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깃의 단일클론항체에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원이 의약품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87672e4ad4b37.jpg)
종근당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과 최적 용량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동학, 면역원성, 초기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등 임상 참여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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