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일부 천장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4층 1루 측 행잉간판의 볼트 한쪽이 탈락해 간판이 아래로 떨어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일부 천장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9f2111545b039.jpg)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고 현장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퍼져 구장 안전에 대한 팬들 우려가 확산했다.
구단 측은 "현장 조치 이후 시공사와 함께 동일 방식의 간판 전수조사 및 점검을 했다. 대전시와 시공사, 구단이 대책 회의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 종료 후 시와 시공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동일 간판에 와이어를 보강하기로 했다. 그리고 월요일 시공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일부 천장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d3bae09c7b297.jpg)
한편, 지난 3월 29일 오후 5시 17분쯤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3루 매점 인근에서 알루미늄 구조물인 '루버'가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구조물에 맞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달 31일 오전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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