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수 박지현이 방송을 통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마라 요리 솜씨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가수 박지현이 방송을 통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마라 요리 솜씨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사진=MBC '나혼자산다']](https://image.inews24.com/v1/9c0a320850ae03.jpg)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초복을 맞아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마라 삼계탕'을 만들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박지현은 "제가 마라탕 1세대"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중국 식재료점에서는 유창한 중국어로 점주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2년간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당시 중국어를 제일 잘해서 웅변대회 대표로 나갔다"고 회상했다.
집으로 돌아 온 박지현은 능숙하게 식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끓인 '마라 삼계탕'을 완성했다. 음식을 맛본 그는 "한 30시간은 우려낸 맛 같다. 중국 현지에서 4대째 내려오는 맛집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라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에 땀을 뻘뻘 흘리던 박지현은 "저에게 마라는 제2의 고향 맛이다. 피를 뽑으면 마라가 나올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가수 박지현이 방송을 통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마라 요리 솜씨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사진=MBC '나혼자산다']](https://image.inews24.com/v1/963a49e3e32cbb.jpg)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중국인인 줄 알았다" "중국어 실력이 놀랍다" "외국어 능력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