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가 28일 오후 2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높아진다.
![어선에 해파리 한가득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d18f85a792ca1.jpg)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해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민·관합동 해파리 구제활동도 강화한다.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어업인과 해수욕장 이용자 등 국민 여러분께서는 해파리 쏘임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 웹(해파리 신고)으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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