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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9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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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무국은 오는 9월 7일 오전 9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실명퇴치운동본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지난해 열린 제 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무국]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지난해 열린 제 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무국]

지난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달리는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장애 인식 개선과 이동권 향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시각장애 유전자 분석 연구와 국내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실명퇴치운동 본부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환우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열연한 배우 최수영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어울림마라톤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어울림 마라톤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형석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어울림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 행사가 아니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지난해 열린 제 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무국]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지난해 열린 제 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무국]

아울러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동아오츠카 기업에서 어울림마라톤 공식 음료 후원사로 이온 음료와 물을 후원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MBC '나혼자산다'에 소개된 아로마빌 스테비아 콤부차, 헨켈 모기 기피제, 티유브이슈드 쿨링 스포츠 타올(선착순 1000명)과 본도시락 컵밥 등도 제공된다.

마라톤은 5㎞ 걷기와 10㎞ 달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5㎞는 30000원, 10㎞는 40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어울림 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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