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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검, 김 여사 친오빠 소환…'일가 특혜·목걸이'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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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향하고 있다. 2025.4.11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향하고 있다. 2025.4.11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8일 공흥지구 의혹 등 김 여사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 친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여사 가족회사 ESI&D는 2011~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에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고 사업 승인시한을 넘겨 공사가 계속되는 한편, 양평군이 추가로 시한을 연장해주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 중 김씨 장모 집에서 김 여사 소유의 반클리프 목걸이를 확보했다. 김 여사는 이 목걸이가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은 김씨를 상대로 이 목걸이가 장모집에 보관되고 있었던 이유를 추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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