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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뭐야? 이쪽으로 오는데?"…한강에 '괴생명체' 목격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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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강에서 밤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움직이는 10m 길이의 괴생명체를 목격한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뱀이나 수달 같은 동물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7월 7일 한강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영상에 찍혔다. [사진=유튜브 '정담 스토리'/JTBC '사건반장']
7월 7일 한강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영상에 찍혔다. [사진=유튜브 '정담 스토리'/JTBC '사건반장']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정담 스토리'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 7일 저녁 한강의 낚시 허용 구역에서 밤 낚시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낚시를 하던 중 A씨는 강물 안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A씨에 따르면 길고 거대한 물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며 약 20분간 물 속에서 헤엄을 쳤다.

길이는 대략 10미터 정도로 추정되며, 두께는 사람보다 더 두꺼운 수준이었다.

7월 7일 한강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영상에 찍혔다. [사진=유튜브 '정담 스토리'/JTBC '사건반장']
7월 7일 한강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영상에 찍혔다. [사진=유튜브 '정담 스토리'/JTBC '사건반장']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해당 물체를 발견하고 "뭐야 저거? 아, 무섭다. 무서워. 막 오는데 이쪽으로?" 라며 당황해했다.

또 카메라로 해당 물체를 찍으며 "여기 보이시죠? 계속 뭐 떠다니는 거"라며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일은 폭우가 내리기 전이어서 부유물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며, 일정한 크기와 두께를 가진 물체였다고 한다.

A씨는 "낚시를 수십 년을 다녔지만 이런 물체는 처음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저것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인 생물이 있는데 아나콘다"라며 "그러나 한강까지 아나콘다가 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뱀이라고 하기엔 상상 이상으로 크고, 수달이나 다른 수생동물로 보기엔 너무 길다"며 "그냥 부유물이라고 보기엔 움직였고, 헤엄도 쳤기 때문에 생물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풀이했다.

해당 유튜브에서 누리꾼들은 '수달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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