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9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100억원), 영업익은 25.4%(9억원) 증가했다.
안랩은 클라우드 제품군의 성장과 해외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안랩 2025 상반기 실적. [사진=안랩]](https://image.inews24.com/v1/8ef32d9420024c.jpg)
올 2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은 623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4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000만원 감소했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는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등 클라우드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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