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를 위해 독점 교섭 확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34540ab1bf4d9.jpg)
이번 인수는 미국 수출 시 발생하는 관세 부담을 해소하고,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돼 왔다.
셀트리온은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미국 내 공장에 대해 확정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연내 인수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공개 글로벌 기업과의 독점 교섭 확약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해 미국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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