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도로롱…'승리의 여신: 니케' 패밀리 서머 투어 성황리 종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레벨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여름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이벤트 '도로 패밀리 서머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 뉴욕,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졌으며,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탄생한 2차 창작 캐릭터 '도로롱'이 이벤트의 상징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7월 17일 진행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도로롱의 모티브가 된 '도로시: 세렌디피티'가 최초의 한정 필그림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번 투어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에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잠실 한강선착장에서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도로롱 풍선이 설치됐고 많은 이용자들의 방문과 댄스 챌린지, 2차 창작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를 이끌었다.

미국 뉴욕의 경우 7월 18일 허드슨 강에서 초대형 도로롱 풍선이 유명 랜드마크를 유람하며 장관을 연출했으며, 현장 코스플레이어 및 인플루언서들의 참여, 그리고 일부 지역 신문에도 기고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도톤보리 강가에서 초대형 도로롱 풍선 퍼레이드가 열렸으며, 인기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들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동남아에서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타이베이 신트렌드(Syntrend) 전자 상가 광장 앞에 등장한 초대형 도로롱 풍선을 보러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했다. 태국 방콕에서는 7월 13일과 20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한정 기념품, 먹거리 부스로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레벨인피니트 관계자는 본 글로벌 행사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도로롱'이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전 세계 랜드마크로 보내 창작자 커뮤니티와 이용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국내 앱스토어 3위, 구글 플레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2위, 구글플레이 3위를 달성했으며 미국에서도 앱스토어 매출 16위, 구글플레이 1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