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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마디에"⋯포스코이앤씨, 대국민 사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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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옥서 정희민 대표이사 직접 나서 재발방지 대책 등 발표키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지목하자마자 포스코이앤씨가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한다고 발표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인천 송도 본사에서 사망사고 문제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한다.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

담화문에는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건들에 대해 사과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 노동자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숨졌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추락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월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신축현장 추락사고가 발생, 올해 들어 4차례 중대재해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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