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에게 팥빙수 등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는 '아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전일 인천·포항·당진 각 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현장 근로자 총 205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화채 등 여름 간식을 제공했다. '행운의 복권' 이벤트로 아이스크림·음료 등도 증정했다.
동국씨엠도 같은 날 부산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근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컵빙수 등 여름 간식이 담긴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선 당첨자 100여명에게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4㎏ 쌀을 선물했다.
충남 도성 빌딩솔루션센터 및 아주스틸 광명사무소 근로자 100여명에도 팥빙젤라또·아이스크림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 온열손상 방지를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도 운영하고 있다"며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특식, 식용 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해 냉방 용품 및 보냉 장구류를 지급하며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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