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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단지 재건축 빨라진다…"사업기간 7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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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방문 현장서 밝혀⋯총 기간 11.5년으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에 각종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계획안 등 추진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계획안 등 추진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목동6단지 재건축 현장을 찾아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오 시장이 찾은 목동6단지는 목동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14개 단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지난 5월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재건축을 통해 217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목동6단지는 정비구역 지정을 1년 9개월 만에 끝냈고, 3년 6개월 소요되는 조합 설립 또한 공공지원을 받아 9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남은 과정도 속도를 내 통상 18년 6개월이 걸리는 재건축을 7년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순차적으로 추진하던 정비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처리하는 사전 병행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전병행제도는 사업시행인가 신청 서류를 통합심의 서류와 병행해 작성하는 등 다음 단계의 절차를 사전 또는 동시에 실시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목동·신정동 전체 열네 단지의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를 완료하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은 고시가 완료됐고 목동 4·5·7·9·10단지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댔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들 단지 재건축 속도를 높여 현재 2만6629가구를 4만7458가구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 물량 중에는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3027가구를 포함해 공공주택 6145가구 등도 담겼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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