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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근무제 내년에도 시행⋯"월 4일 사무실 근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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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서 기존 제도 유지⋯필수 출근일(월 2일→4일), 사무실 근무 인정 시간(4시간→6시간) 늘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근무제도를 내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협업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필수 출근일, 사무실 근무 인정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제도를 보완한다.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2026년)부터 시행하는 근무제도에 대해 공지했다. 네이버는 2022년 7월부터 임직원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근무제도(커넥티드 워크)를 운영해 왔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프로젝트 상황 등에 따라 주 5일 원격 근무(R타입)와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O타입)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6개월마다 고를 수 있는 것이 골자다.

큰 틀에서 기존 제도는 유지하되 1차 소속팀이 함께 근무하는 '코워크데이(Co-Work Day)'를 월 2일에서 4일(주 1회 권장)로 늘리기로 했다. 사무실 근무일 인정 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 6시간(휴게시간 제외)으로 늘린다. 이러한 내용의 근무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며 1년 단위로 종합적인 점검을 거쳐 운영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의 근무 형태 선택은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더 밀접하고 적극적인 협업 문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근무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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