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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1752억원⋯화재·美관세에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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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2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성장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5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13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7.9% 올라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미국상무부로부터 지급받은 반덤핑 관세 환급금 407억원이 올해 2분기 회계 처리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고인치 제품 비중이 전체의 43.4%를, 전기차 OE 납품 비중은 20.3%를 기록하는 등 고수익 타이어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개발 및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VANCE)를 비롯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여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드, 제품, 기술, 운영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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