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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효과"⋯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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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료 1500만 달러 수령 반영되며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유한양행 제공]

매출은 5789억원으로 같은 기간 9.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9% 증가한 440억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5561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190% 증가했다.

라이선스 수익이 지난해 2분기 5억55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255억4300만원으로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일본 상업화에 따른 기술료 1500만 달러(약 207억원)을 얀센으로부터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약품 사업 부문 매출은 3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해외사업 매출은 1148억원으로 같은 기간 18.1%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 따라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1조2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1조원을 넘기게 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1% 증가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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