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C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50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분기 매출이 5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원은 55.1%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3e8750b5eba1d.jpg)
회사 측은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 매출이 1520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제제는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1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은 308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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