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LG전자는 벽으로부터 40㎝ 거리에서 100인치 4K 화면을 투사하는 'LG 시네빔 쇼츠'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시네빔 쇼츠는 벽으로부터 40㎝에서 100인치 4K 대화면을 투사하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했다.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16dbd66aed1583.jpg)
LG 시네빔 쇼츠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했다. 40인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8.1㎝만 있으면 충분하고, 39.3㎝가 확보되면 100인치 대 화면을 투사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크기(가로∙세로 11㎝∙16㎝)에 두께(16㎝)를 갖췄다. 무게도 1.9㎏에 불과하다.
화질의 경우 RGB 레이저 빔을 통해 표현되는 4K(3,840 X 2160) 고해상도 화면을 표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의 색 영역인 'DCI-P3'도 154%를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시네빔 쇼츠는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도 적용해 반듯한 화면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를 탑재해 프로젝터에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LG전자의 FAST(Free Advertising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 채널'과 OTT,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5일 네이버, 13일 온라인 브랜드숍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쇼츠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79만원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LG 시네빔 쇼츠를 앞세워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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