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한콘진)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2df5fcdf845bd0.jpg)
예선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됐으며 각지의 장애학생과 관계자 약 2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통과자 800여명은 오는 9월 9일부터 양일간 강원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선과 결선에 참가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게임 접근성 향상과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e스포츠 10개 종목과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으로 열리며 저시력 학생을 위한 시범종목을 신설했다. 게임 '폴 가이즈' 종목도 추가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디지털 문화 행사를 넘어, 장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축제를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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