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6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한 재무적 임팩트(충격)는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금 더 큰 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재무적으로 임팩트(충격)가 가장 큰 통신 요금 50% 할인이 3분기 예정돼 있다.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되는 재무적 임팩트가 적지 않지만 당사는 가장 큰 자산인 고객 기반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사옥.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67f8139988f33b.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