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6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에 나타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임팩트(충격)는 크게 이동통신 가입자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 유심 교체 및 대리점 보상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이후 기존 고객에 대한 유심(USIM) 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가입을 중단하면서 3월 말 대비 6월 말에 핸드셋(모바일) 가입자는 약 75만명 감소했다"며 "이동통신 매출은 1분기 대비 387억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사옥.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67f8139988f33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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