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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기 사업 팔았지만 신선 식품·반도체 계속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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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그룹과 벨리카고 사업 지속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부 매각 이후에도 유럽 카고 서비스(ECS) 그룹과 벨리카고 사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ECS그룹으로부터 영업·예약·고객 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계약 대상은 유럽을 비롯해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9개국 33개 지점이다. 주력 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t의 화물 및 수하물을 탑재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및 소형 특송 화물 등 정시성(定時性)과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를 활용해 지난해 약 15만8000톤의 국제선 벨리카고 화물을 수송한 바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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