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03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3.3%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사진=휴젤]](https://image.inews24.com/v1/d846e1d9748bb7.jpg)
상반기 기준 매출은 2000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실적 성장 배경으로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를 꼽았다. 이 두 품목의 2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만 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 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웃돌았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당사 톡신 제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본격화한 미국 현지 침투율을 높이는 한편, 중국 내 선도적 입지, 중동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에 계속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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