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네쌍둥이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네쌍둥이 출산 소식에 응원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2c46f3453f225.jpg)
작성자 A씨는 아들 셋, 딸 하나를 얻었다며 네쌍둥이의 아빠가 된 기쁨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7일 오전 9시 기준 조회 수 32만 뷰, 댓글 1000개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네쌍둥이는 임신 28주 3일 만에 태어나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지만 피검사 결과는 모두 양호한 상태다. 최소 35주가 될 때까지는 퇴원이 어려워 아기들은 당분간 면회로만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월부터 초음파 사진을 시작으로 네쌍둥이 임신 소식을 꾸준히 공유해 왔다. 이후 성별, 출산 예정일 등도 하나씩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네쌍둥이 출산 소식에 응원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0882b54afad8a.jpg)
네 쌍둥이라 출산일은 예정일보다 두 달 넘게 앞당겨졌지만 A씨는 "아내가 28주 동안 아픔을 견디며 아이들을 지켜냈다. 건강하게 수술실에서 나와줘서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아이들의 성장과 근황도 계속 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이들은 사랑입니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일부는 "아파트 한 채를 줘야 한다" "주거지원비 월 200만 원은 나와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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