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는 메타(Meta)가 한국(서울), 일본(도쿄), 중국(상하이)에서 주최한 주요 글로벌 행사에 자사의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메타 페스티벌 코리아 2025에서 플리토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연사와 청중이 글로벌 소통하고 있다. [사진=플리토]](https://image.inews24.com/v1/2e004c3126919e.jpg)
메타 페스티벌은 2023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타의 연례행사다. 플리토는 지난 5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메타 페스티벌 코리아 2025(Meta Festival Korea 2025)’와 6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메타 페스티벌 재팬 2025(Meta Festival Japan 2025)’, 그리고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서밋 행사에 연이어 솔루션을 제공했다.
플리토는 이 행사에서 영어 발표 세션을 AI 기반 현지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중앙 대형 스크린에 텍스트로 송출했다. 행사 성격에 맞게 특색 있게 꾸며진 스크린 화면 구성을 고려해 청중들의 텍스트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행사별 맞춤 용어집을 사전 학습시켜 메타 플랫폼 관련 전문 용어도 일대일로 번역했다.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서밋 행사는 별도의 현장 인력 투입 없이 원격 방식으로 AI 동시통역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기술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메타와의 연이은 협력은 자사의 AI 동시통역 기술력이 글로벌 행사에서 혁신성을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글로벌 고객사에서 원하는 맞춤형 AI 번역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행사에서의 소통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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