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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보다 몇 배 더 벌었다"⋯배달원 '월 수익'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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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한 배달원이 7월 한 달간 10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한 배달원이 7월 한 달간 10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한 배달원이 7월 한 달간 10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원 A씨가 직접 공개한 7월 한 달치 수입과 배달 내역이 상세히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7월 한 달간 총 2032건의 배달을 완료하고 배달료로만 1135만9926원을 벌었다. 배달플랫폼 측에 납부한 수수료 52만9254원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1083만672원에 달한다.

근무일수는 총 27일로 주 6일씩 일했고 하루 평균 수익은 약 42만원이었다. 수익이 가장 높았던 날은 69만~86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건당 평균 배달료는 약 5590원으로 집계됐다.

그는 "폭염이라 힘들었지만 단가가 좋아 이를 악물고 뛰었던 한 달"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 배달원이 7월 한 달간 10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A씨가 한 달 번 수익은 실수령액만 해도 1000만원을 넘긴다. 사진은 A씨가 공개한 수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하루 80건이면 16시간은 운행해야 할 텐데" "교통법규 위반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이런 더위에 2000건 넘게 배달했다는 게 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쟁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주 40시간 이상 일한 배달원의 월 평균 수입은 393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익 상위 10%에 속한 라이더의 평균 수익은 404만원 수준이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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