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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첫 산하기관 회의⋯"공공기관 부산으로 모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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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해수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다.

전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연 회의에서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남권이 해양 수도권으로 조성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부산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관련 공공기관도 집적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 이재명 대통령.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 이재명 대통령.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건설 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안전관리 주요시설 관리계획과 2025년 기관별 업무 계획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전 장관은 "안전은 현장 중심의 예방이 중요하고, 국가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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