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꿈비와 뱅크웨어글로벌, 동방메디컬, 올리패스의 최대주주 보호예수 지분이 대거 해제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매각제한 해제 규모가 발행주식총수의 31.7%에 달하고, 동방메디컬도 48.5%에 이른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꿈비의 최대주주 보유 주식 681만2867주가 지난 9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발행주식총수의 45.99%에 이르는 물량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최대주주 지분 319만6947주(발행주식총수 31.7%)는 12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 물량은 지난해 8월 12일 상장으로 1년 간 의무보유 등록됐던 물량이다. 이경조 대표이사(181만7214주)를 비롯해 이은중(75만7392주), 고재권(37만1493주) 등기임원과 고정태(24만2148주) 미등기임원, 오국위(6000주) 관계회사임원, 이 대표의 직계비속인 이근엽(2700주)씨의 지분이 포함된다. 주식매수선택권 0.15%(1만5000주)도 함께 풀린다.
![이번주(8/11~8/15) 보호예수 해제 종목 [표=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0fbc56fba77fbd.jpg)
동방메디컬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48.49%에 해당하는 김근식 대표이사와 배우자 이영주씨 지분 1009만855주가 오는 13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키움-케이엔티 라이징스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로프티록 메디컬신기술조합1호' 등 전문투자자로 참여한 9곳의 투자회사 지분 150만6433주(7.24%)도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주식매수선택권 2만5000주(0.12%) 역시 해제된다.
올리패스는 지난해 6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된 인베스트파트너스1호 보유분 47만4898주(8.73%)가 오는 14일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같은 날 오브젠은 지난해 7월 2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일현테크 보유분 50만4589주(11.34%)의 매각 제한이 종료된다.
아우토크립트는 오는 15일 중소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전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의 지분 139만1094주(14.45%)와 'KAI-KVIC 스마트공장투자조합', '현대-수림 챔피언십 투자조합' 등 23개 벤처금융이 보유한 85만237(8.83%)가 해제된다.
이 외에도 상장주선인 물량 해제도 이어진다. 로킷헬스케어(SK증권 4만6800주·0.30%), 아이에스티이(KB증권 14만3502주)는 오는 12일, 오름테라퓨틱(한국투자증권 7만1000주)은 오는 14일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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