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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집약"⋯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스마트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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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유도 서비스부터 주차관리·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안내 등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다.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를 통해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입주민 차량의 경우, 지난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자 차량 또한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알려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에 적용하는 '통합 주차 유도 서비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에 적용하는 '통합 주차 유도 서비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현관에 설치된 SID(Smart Info Display)를 통해 스마트 외출 기능을 활용하면 주차된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운행한다. 주차구역 상부 표시등을 점멸시켜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을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이동 없이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있을 경우, 배터리 방전,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알려준다.

전기차 충전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안내한다.

주차장 입구에는 차수판을 설치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소방관 직출입 동선을 마련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주차장 진입구부터 지하 4층까지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웨이' 구조와 주차 대수를 개포 지역 최대인 세대당 2.21대로 확보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AI 기술의 정점을 찍는 혁신적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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