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식품업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업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식품 가공업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실시간 공장·설비와 제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총 15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K-BIZ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42e7d65205ac15.jpg)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 따라 스마트공장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삼성전자 전문 인력(멘토)의 제조 현장 혁신 상담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식품 제조업계의 생산공정 자동화, 식품안전·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이 가속화되면, 급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하나로,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 약 2000억원 규모로 3078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에 이바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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