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미반도체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필립 콜버트는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반도체 & 필립 콜버트 협업 아트워크 [사진=한미반도체]](https://image.inews24.com/v1/caa642ef994ca0.jpg)
특히 랍스터를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이자 예술적 심볼로 내세워 현대 사회의 자아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을 유쾌하게 재해석해 랍스터 작가로 불린다.
필립 콜버트는 애플, 삼성, 나이키, 벤틀리, 롤렉스, 몽블랑, 크리스찬 루부탱, 꼼데가르송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마케팅 협업을 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축구팀 AS 로마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8일부터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 옥외광고에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게재했다.
필립 콜버트는 이번 아트워크에 대해 "한미반도체 로고를 팝아트적 감성으로 재해석했으며, 로고 컬러가 제 작품의 빨간 랍스터와 파란 정장 조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흘러내리는 물감의 자유로운 형태를 통해 해바라기의 생동감과 긍정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의 협업은 한미반도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뿐 아니라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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