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인지교육 제공 특약으로 올해 두 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11일 하나손보는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면 방문 인지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급부 방식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조기 개입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약물 치료 외에도 인지훈련이나 비약물적 치료 병행이 필요하다.
하나손보의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 가입자가 경도인지장애 방문 인지 교육 제공 특약을 추가하면 주 1회, 연간 최대 48회까지 전문 강사가 자택을 방문하는 인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하나손보는 지난달 초 시니어 라이프솔루션 전문기업인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문 인지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보험과 대면 서비스를 결합해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치매 직전 단계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