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대구별빛스터디방'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11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지난 8일 신생아 속싸개 제작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물고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e6dd3095a7f70.jpg)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정책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팬클럽 측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탄생처럼 미래 세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영웅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뜻도 함께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의 부담과 환경을 고려해 CD 제작 없이 2집을 발매한 임영웅의 뜻깊은 결정을 보고 감동해 그 뜻을 함께 이어가기 위해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계명대 동산병원 사회복지팀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임영웅과 팬클럽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물고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4a5612a5dd2a2.jpg)
한편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계명대 동산병원에 총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조용히 따뜻함을 전하는 팬덤의 연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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