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의원, 당직자들이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공식 발표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5.8.1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6223b92db5ea4.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11일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선정되자 "이재명 대통령님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권 오남용으로 고통받던 건설노조·화물연대 등 노동자들과 구 여권 인사들에 대해 사면 복권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전 혁신당 대표도 대상에 포함됐다. 혁신당을 대표해 감사 인사드린다"며 "조 전 대표가 치유의 공기를 호흡하게 된 것은 국민 덕분이다. 빛의 혁명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전한 회복과 국민주권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개혁에 강한 동력이 생겼다"라며 "민주 진영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혁신당이 그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약속한 검찰·사법·감사원·언론개혁과 반헌 특위 설치 등 5대 개혁을 완수하겠다. 추석 귀성 선물로 국민께 보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민주주의의 회복은 국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가능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