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시프트업이 올 2분기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682억원, 당기순이익 513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시프트업 2025년 2분기 실적 [사진=시프트업]](https://image.inews24.com/v1/cf393c35629809.jpg)
11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4%, 영억익은 51.6%, 당기 순익은 27.4% 각각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451억원, 최근 PC버전으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가 657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중국 출시 성과와 스텔라 블레이드 PC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 등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니케의 경우 지난 4월 2.5주년 이벤트, 6월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게임 중 최단기간인 3일 만에 스팀 판매 100만장을 돌파해 '플래그십 AAA' IP로 자리매김했다"며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열기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하반기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운영과 함께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에도 주력한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지난 6월 프로젝트 스피릿 일러스트 공개와 함께 개발자 채용을 개시해 업계 뛰어난 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반기 중 개발 방향성에 대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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