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로 4기 증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41aab9d51faf6.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유권무죄, 내편무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서 "형사법은 왜 존재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와 기소, 재판은 왜 하는가?"라며 "국민의 절반이 수사·기소·재판에 냉소적이 되면 나라의 질서는 어떻게 유지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에서 8·15 특별사면안을 의결했다.
이번 특별사면 명단엔 조국 전 대표, 윤미향 전 의원을 포함해 조 전 대표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윤건영 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관련 인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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