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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끝에서 '아슬아슬' 애정행각 커플…신고하니 "바람 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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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산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 애정행각을 벌이던 커플이 신고를 당했으나 "바람을 쐬려고 그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옥상 난간 끝에 앉아 있는 커플 [사진=JTBC '사건반장']
옥상 난간 끝에 앉아 있는 커플 [사진=JTBC '사건반장']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 진구에서 회사를 운영중인 A씨는 바람을 쐬려고 12층 옥상에 올라가 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A씨의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는 고층 건물에서 커플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난간에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A씨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사무실로 내려가 경찰과 소방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5분 만에 도착했다.

옥상 난간 끝에 앉아 있는 커플 [사진=JTBC '사건반장']
A씨가 경찰에 신고한 내역 [사진=JTBC '사건반장']

이후 두 사람은 옥상에서 내려왔는데, A씨가 경찰에게 경위를 묻자 "바람을 쐬려고 앉아 있었다고 한다"는 것이다.

A씨는 "안 그래도 부산에서 얼마 전에 여고생 투신 사건도 있었는데 저러고 바람을 쐬느냐"며 "너무 화가 났다. 절대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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