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크루클래스는 지난 7일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일본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및 페리스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과정 '크루클래스'에 참여한 일본 대학교 학생들이 A330 항공기 슬라이드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https://image.inews24.com/v1/b6deb2e08842e1.jpg)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을 통해 초청된 일본 대학교 학생들이 하계 연수의 하나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하며 진행됐다.
크루클래스는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일본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기내 서비스 실습 △응급처치 훈련 △화재진압 실습 △비상상황 시뮬레이터 체험 △슬라이드 탈출 등 활동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응급처치·항공 보안·위험물·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해외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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