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아울렛은 가산점에서 금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아울렛 가산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ded241daf9afe0.jpg)
오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내달 6일 오프라인 본선 경기가 치러지며, 결승전은 내달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 6층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등 2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발로란트는 만 15세~만 19세 금천구 내 중·고등학생을, 스타크래프트는 만 19세 이상 금천구 주민 및 금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 자정까지 브이에스에스지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대회 상품을 지급한다.
또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 진행한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중계로 유명한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고,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가 열린다.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철권8' 이벤트 매치,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생과 방문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현대아울렛 가산점과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콘텐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아울렛 가산점 관계자는 "e스포츠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대아울렛 가산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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