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무선청소기 상반기 판매량 전년比 36% 늘어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쿠쿠는 무선청소기 라인업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파워클론 무선청소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청소 환경을 고려한 제품 다각화 전략과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고 쿠쿠는 설명했다.

쿠쿠는 지난해 7월 '파워클론 슬림' 출시를 시작으로 △포스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탑재한 올 클린 △전해수 물걸레를 탑재한 딥클린 등을 추가하며 청소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청소기 '파워클론 AI'를 선보였으며, 올해 6월에는 후속 모델인 '파워클론 AI2'를 출시했다.

여기에 쿠쿠는 파워클론 하이퍼'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제품은 BLDC 모터를 탑재해 큰 이물질부터 미세먼지까지 흡입하며, 모터를 흡입구 가까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거치만 해도 자동으로 먼지 통을 비워주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기본 구성으로 제공하며, 체감 무게 365g의 초경량 설계로 손목 부담을 줄였다.

쿠쿠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과 꾸준한 기술 혁신에 집중하며 무선청소기 시장 내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더욱 진화한 파워클론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