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와 베트남 국영 ICT 기업 비엣텔 그룹 임원진이 지난 11일 국내 ICT 현장을 둘러보는 'AX 투어'에 나섰다.
![비엣텔 텔레콤 황 쭝 탄 CEO(왼쪽 네 번째)가 11일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서 KT의 플래그십 매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9e982fd3bae4d4.jpg)
첫 방문지는 서울 홍대의 체험형 매장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이다. 비엣텔 텔레콤 황 쭝 탄 CEO는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보정 기술을 결합한 'AI 드림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최신 스마트폰의 AI 기능을 체험했다.
![비엣텔 텔레콤 황 쭝 탄 CEO(왼쪽 네 번째)가 11일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서 KT의 플래그십 매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1605779e8d02a1.jpg)
이어 하이퍼스케일급 'KT 클라우드 용산 DC'를 찾아 △대용량 전력 공급 체계 △테라급 네트워크 전송 용량 △AI 플랫폼 기반 운영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 사 협력 과제인 GPU 팜의 운영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베트남 현지 AI 인프라 구축 구상을 구체화했다.
12일에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부대 행사인 '한국-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는 'KT의 AI·AX 전략 방향 및 베트남 협력 방안' 발표에서 AI 인프라·모델·에이전트를 아우르는 'AI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조하며, 국가 AI 전략 수립과 현지 인재 양성, 글로벌 공동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KT는 12일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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