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베트남과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합작투자 등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열렸으며, 연구개발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한-베트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CI [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afe54f4fb9edd0.jpg)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경훈 과기부 장관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또 럼 당 서기장 △응우옌 만 흥 과기부 장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정부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합작투자 등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아락 국가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한·베 투자 협력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지원과 한·베 중소기업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는데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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